도움이 된다면

도움이 된다면..

기대했던 영화 공작을 보고 왔어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조금씩은 갈린다고 했지만 저는 배우분들의 명품연기에 감동했어요!!

개인적으론 신과함께 2 보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는...!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보관방법 많이들 검색해보실거에요.  

매 끼마다 팔팔 끓여놓고, 장을 보고 오면 모든 식재료는 시원한 냉장고에 보관해야 신선하고 오래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채소나 과일 같은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냉장보관 했을 때 보다 더 쉽게 무르고 금방 시들어 버리는 경험 한번씩은 해보셨을거에요. 


냉장보관에 피해야 할 야채와 과일, 음식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볼게요.


 * 식품별 올바른 보관 방법 알아보기



1. 수박과 멜론(온전한 상태)


여름 제철과일 인 수박과 멜론은 냉장고에 넣으면 좋지 않아요. 물론 자르기 전의 온전한 상태에 한해서지만요. 

차고 습기가 많은 냉장고 안에 수박이나 멜론을 넣으면 항산화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모두 빠져 나가서 빨리 상한다고하네요.


마트에서 막 사오신 상태라면 집안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잘랐을 경우엔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시면 보다 더 오래 보관 가능해요.

수박,멜론

2. 감자 및 고구마


감자는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많이 사용될 만큼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는 식재료 중 하나죠. 하지만 감자를 냉장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해 당량이 증가한다네요. 

녹말이 당분을 빠르게 변하면서 풍미도 사라지고, 반대로 빛이 드는 곳에 보관할 경우 쉽게 싹이 나고 독성물질이 생기게 되죠. 


감자를 보관할 땐 종이박스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맛있는 감자를 먹을 수 있어요.

감자, 고구마

고구마의 경우에도 냉장보관 시 탄수화물의 성분이 당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냉장 보관된 고구마를 조리하게 되면 단맛이 과하게 발생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과는 거리가 멀어지죠. 


따라서 고구마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검은 봉지로 감싸서 실온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아보카도


아보카도 역시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야채 중 하나에요. 특히 덜 익은 상태의 아보카도를 넣게 된다면 더 이상 익지 않아 맛이 떨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보관할 땐 실온보관을 하고, 만약 자른 후라면 냉장고에 씨를 빼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고 빠른 시일내에 챙겨드세요.


아보카도

4. 양파


마트를 가시게되면 대부분의 양파가 그물망에 보관된 상태로 판매하는 것을 보셨을거에요. 

그 이유는 양파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통풍이 되지 않는 비닐봉지에 넣을 경우 습기가 생기면서 쉽게 물러지고 썩기 때문이에요.


만약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가지고 있던 수분과 냉장고의 습기가 만나 더욱 상승작용을 하여 심할 경우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양파를 보관할 때는 건조하고 서늘한 그늘에 통풍이 잘 되는 망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만약 껍질을 벗긴 경우에는 통에 담거나 랩으로 감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양파 

5. 토마토


여름에 자주 먹게되는 토마토는 빨갛게 익을수록 맛이 좋다구 해요. 냉장보관할 경우 냉장고의 차가운 온도가 토마토 익는 걸 방해하기 때문에 자연숙성이 지연되고, 껍질 속 세포막을 손상시켜 수분기를 뺏어 가기때문에 금방 쭈글쭈글해지고, 풍미도 사라진다네요. 

토마토

 냉장보관 할 경우 냉장온도에서는 토마토의 항산화물질인 리코펜이 40%나 감소 하기때문에 자르기 전 토마토는 그냥 서늘한 실온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만약 먹기 위해 자른 토마토가 있다면 밀폐된 용기에 담아 꼭 냉장보관 하세요.

6.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어디에 보관해야할까 라는 고민 해보신분들은 적을거에요. 저 역시도 마요네즈는 냉장 보관아니야? 라고 지금껏 살아왔어요. 

하지만 마요네즈를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지방성분이 분리되어 상온에 보관할때 보다 부패하기 쉽다고 하네요. 


앞으로 마요네즈 보관은 상온으로 해주세요.

마요네즈

7. 바질


허브과 중에서 바질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허브의 왕"이라 불리기도 해요. 


특히 올리브오일이나 마늘, 토마토 등과 잘 어울리기때문에 요리 활용도가 높고, 커피찌거기나 초콜릿처럼 냉장고 안의 음식물 냄새를 흡수 하기때문에 냉장보관 할 경우 그 풍미나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특히 바질을 오랫동안 냉장보관하면 잎이 검게 변할 수 있어 되도록 실온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보관 방법은 말려서 가루 상태로 만들고, 손이 좀 더 가지만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끓는 물에 2초간 데쳐서 얼음물에 담근 후 바짝 말려 냉동보관 용기에 보관해 사용하면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질

8. 꿀


달콤한 꿀은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결정화 현상이라 해서 설탕처럼 딱딱하게 굳어 버려요. 

저온에서 포도당이 결정을 생성하기 때문에 15도 이하에서는 수분이 약한 꿀은 뚜껑을 꼭 닫아 상온에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요. 


저희 집에서도 어머니께서 꿀은 항상 상온 보관 하시더라구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코코넛오일이나 올리브유도 냉장보관하면 버터처럼 굳어지기 때문에 상온 보관해주세요.

꿀


9. 오이와 바나나


오이는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하게되면 세포벽이 손상되고, 변색이 쉽게되어 물러지게 된다네요. 바나나의 경우에도 냉장보관하면 껍질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경험 한번씩은 해보셨을거에요. 


열대과일들은 대부분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방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이와 바나나도 보관할 땐 바람이 잘 통하는 상온에 보관해주시면 오래 보관 할 수 있어요. 


제 경우에는 남는 옷걸이에 바나나를 걸어둬요.

오이, 바나나

10. 통마늘


마늘의 경우 수분이 많기 때문에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줘야해요


통마늘은 가장 먼저 썩기 시작하는 심지를 제거해주시고, 양파를 사고 보관해둔 양파망이라던지 통기성이 좋은 곳에 넣어 보관하시고, 마늘을 낱알로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신문지를 깔아 마늘을 넣고 돌돌 말아서 보관하시면 가장 오래 보관하실 수 있을 거에요. 

통마늘

만약 껍질을 깐 상태라면 밀폐용기에 설탕을 조금 깔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올린 뒤 마늘을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수분이 발생되는 것을 막아 2주 이상은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있어요. 


다진 마늘의 경우 먹을 만큼 소분해서 냉동보관해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으니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라도 실천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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