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려야 하는 이유 6가지

남자는 평생 세번의 눈물을 흘리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일반적으로 눈물은 참아야 하는 것이고, 타인 앞에선 더 더욱 감추어야 하는 행동으로 우린 알고 있죠. 

어렸을 때부터 생각해보면, 어른들이 사내아이가 왜 우냐며 뚝하고 그치라고 다그치셨고, 우는게 아니라고 자주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우는 법보다는 눈물을 감추고 참는 법을 배워왔죠. 사실 눈물을 감춘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타인의 감정을 먼저 신경 쓴다는 뜻으로 이해했어요.

* 눈물 흘려야 하는 이유 6가지

현대 많은 전문가들은 감정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하죠. 즉, 눈물을 흘려 감정을 소모해주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일명 "카타르시스"라고도 부르기도하죠. 그러나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감정의 해소차원 말고도 더 큰 의미의 긍정적 이유도 가지고 있어요.

1. 눈물로 이어진 공감대는 끈끈한 인간관계로 이어진다.

특히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공감하며 같이 눈물을 흘려주는 것 만큼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도 없어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행복, 슬픔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우선 시 하며 같이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그들은 전형적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인지하고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더 잘 감지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이 더 깊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보다 더 의미있는 관계로 발전시키게 되는 중요한 사례가되죠.

2. 눈물에는 진정한 용기가 담겨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 보이기를 원치 않고, 약한 모습은 대부분 숨기려고 들죠. 일반적으로 숨어서 울지만, 공개적으로 우는 것은 정말 창피하다고 대부분 생각해요. 

그러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울 수 있다는 것은 참는 것 보다 더 큰 힘과 용기가 있어야 해요. 상대적으로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만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멘탈로는 용기가 나지 않기도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리더는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그 느낌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감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3. 반성의 눈물은 더 큰 목표로 향한다.

일반적으로 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고, 어떻게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움직여서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죠. 바로 그러한 것들이 눈물을 통해 알려지게돼죠.

우리는 감정을 숨기고 묻어버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한편으로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실제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표출하기 좋은 의미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잘못을 했을 때, 가식이 아닌 진정한 표현은 그만큼의 진실되고, 이 반성이 자신을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목표 또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해요.

4. 눈물은 지금과 현실을 반영한다.

지금 울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출한 것이며, 그것은 주변 상황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의미해요. 이것은 현실을 부정하여 억울함에서 오는 눈물과는 다르게 구분이 되어야해요. 지금까지 언급되는 눈물의 의미는 스스로를 인정하고 반성하거나, 아니면 타인을 공감하는 눈물이지, 현실을 부정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현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준비된 것입니다. 현실과 다른것에 대해 부정만 하고 있다면 자꾸 과거만을 돌아볼뿐이고 후회만 할 뿐이죠. 따라서 울 수 있는 사람은 억울한 면이나 부정하고 싶은 마음까지도 훌훌 털어버리고 보다 나은 미래의 자신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5. 눈물의 가장 큰 의미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늘 긴장과 스트레스속에서 생활하는 것만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는 없을거에요. 

결국 자신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이러한 행동들이 적시에 해소되지 않으면 우리는 더 큰 고통에 빠지게되죠. 그렇기 때문에 눈물의 위대한 의미가 여기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거 같아요.

사실 운다는 것이 감정적인 해소의 역활 뿐만아니라 그동안 우리 체내에 쌓였던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죠? 

또한 실컷 울 때 나오는 우는 소리 또한 엔돌핀을 배출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엔돌핀은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그리고 강하게 무장시켜 줄 것입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울음은 불안한 수준을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까지도 낮추기 때문에 울고 싶을 땐 정말 속시원하게 한바탕 울어버리는 것이 정신적으로나 편할것 같아요.

6. 궁극적으로 눈물은 결국 행복을 가져 옵니다.

어차피 평생을 살다보면 불행한 일은 한번씩 오기 마련이에요. 그 중 헤어짐은 물론 죽음마저도 우리는 감내해야 하는 고통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런 고통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사람은 종종 우리가 "터프가이"라고 하며 엄지척 해 줄 수 있지만, 사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부담되고 걱정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풀어주지 않으면, 누적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폭발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부러진 뼈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고 붙게 마련이지만, 상처받은 마음은 쉽게 치유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이죠. 다만 잠시 잊게될 뿐입니다. 바로 그 치유의 특효약 중의 하나가 바로 눈물입니다. 그래서 눈물은 결국 행복을 이끌어 온다는 얘기가 있어요.

이렇게 눈물은 우리의 감정을 해소해줄뿐만 아니라, 자기 반성을 하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도약이라 할 정도죠. 그렇기 때문에 눈물을 쉽게 흘리지 못하고 용기가 필요하며, 눈물은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 주게되죠. 

자, 지금 이 순간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의 눈물을 같이 나누어 줄 수 있다면, 같이 눈물 흘려줄 수 있다면, 바로 그 사람이 당신의 진정한 히어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