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된다면..
하루 스쿼트 100개씩 이라는 작은 목표를 실천중인데 자세가 부정확한 탓일까요
무릎 관절이 아파와서 이곳저곳 찾아봤어요.
퇴행성 관절염 이란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내부의 뼈가 닳지 않도록 보호재주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는 증상을 얘기하고, 골관절염은 과도한 사용이나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 지긋하신 노인이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되죠.
관절염이 오게되면 평소 원하던 삶과는 거리가 멀어지게되요. 하지만 다행인것은 현대 의학이 점차 발달되어 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걱정하지않으셔두되요.
관절염에 대한 부족한 지식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질병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하는데요. 추운 겨울에는 집 또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해요.
*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기
1. 운동을 하면 안되나요?
관절염 환자에게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동을 주의해야 한다고 많이들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무릎 관절염이 왔다고 해서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단 하체 운동을 통해 무릎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강화되기때문에 관절을 지지하는 힘이 증가하여 통증 감소 및 기능회복으로 이어진다고해요.
연구자료에는 태극권의 효과가 관절염에도 도움이 된다는 예가 있어 취미 삼아 배워보시는건 어떨까요?
2. 관절염 약은 평생 복용을 해야하나요?
대부분의 환자가 몇년씩 약을 장기복용 하는것이 두려워 증상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약물 복용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당뇨병, 고혈압과는 달리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이 호전된다면 약물을 중단할 수 있어요.
상태 회복이 된거 아닌가 라는 생각만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마시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꼭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3. 관절염 약을 먹으면 살이 찌나요?
관절염 약물을 복용하게되면 살이 찔 수 있다는 풍문이 있었어요.
하지만 골관절염이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복용하는 약에 포함된 성분 중 하나인 스테로이드를 치료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테로이드 복용 시 체중이 증가 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 중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일시적인 부종이 생기는 경우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런 오해가 생긴듯 해요.
4. 햇빛을 피해야 하나요?
관절염 일종인 루퍼스 환자에게만 해당될 뿐 대부분의 관절염 환자들은 햇빛과는 무관하다고 하니 비타민 D 생성을 위해서라도 일정 시간의 야외활동을 꼭 가져주세요.
5. 목욕도 자주하면 안되나요?
아니요, 적당한 온도의 뜨거운 물에 있으면 관절 부위를 이완시켜주어 오히려 관절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해요.
6. 금이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관절염 치료제 중 일부 금을 원료로 사용한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원료로 사용된 금은 유기물 상태로 고체 상태인 금과는 전혀 달라요.
관절염이 있는 부위에 금으로 된 악세사리를 하면 좋다는 의학적 보고도 있지만 검증이 더 필요한 단계에요.
7. 식초는 사과식초를 먹어야 하나요?
사과식초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면역체계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그래서 사과식초를 먹으면 신체에 도움이 되지 않냐 라고 믿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실제로는 사과식초에 베타카로틴이 소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네요.
따라서 관절염 환자들이 굳이 식초를 구분해서 사용하실 필요가 없으니 요리하실 때 꼭 기억하세요.
8. 유제품은 증상을 더 악화시키나요?
우유나 치즈 등의 유제품을 많이 먹게되면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을 악화시킨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2014년에 나온 연구결과를 보면 우유를 자주 마신 여성들은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 걸로 확인돼요.
그렇다고해서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구요. 무엇이든지 적당히 섭취해야해요. 유제품을 많이 먹게되면 지방이나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 체중 증가로 이어지고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에 부담이 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9. 출산을 하게되면 호전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임신했을 경우 약 5개월쯤부터 증상이 일부 호전되기도 해요. 하지만 출산 후 치료하지 않으면 한달이 지나면서부터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하고 6개월이 되면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심해진다네요.
10. 커피가 관절염을 악화시킨다?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사람을 초조하게 만들어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을 증가 시키는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또 어떤분들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통풍에 걸릴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당량의 커피 섭취는 통풍의 발달을 방지하고 관절염과 관련된 다른 증상도 막아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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