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된다면..
부모님 연세가 드실수록 점점 더 걱정이되네요.
경제적으로 풍요롭다면 건강검진을 년마다 자주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 부족한 제가 부끄럽네요.
2015년 기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암으로 인해 사망한 인구는 약 76,800명으로 전체 사망자 비중에서 약 25% 정도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년도별 사망률 변화에 따르면 암은 다른 사망 원인의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암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많은 부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 암 초기 증상과 조기 발견 알아보기
1. 유방암
유방암의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도 정확히 발견된 것은 없으나 여성 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위험하다는 자료가 있다.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이어지거나,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등 나이가 많은 여성들에게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초기 증상 중 약 70% 정도가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을 만졌을때 덩어리가 만져지는 유방 종괴, 유두 분비, 피부 궤양, 겨드랑이 종괴, 석회화 병변 등이 있고, 유방암 0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근접하지만, 4기의 경우 20%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 들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해진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많은 여성분들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최근 남자 유방암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로 여자 발병률의 약 100분의 1 확률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2. 전립선암
전립선에 발병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발병 원인으로는 호르몬, 식습관, 화학약품 등 유방암과 같이 가족력이 주원인으로 전립선암은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증상 없이 병이 진행된다.
조기 발견방법으로는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지만, 일반인이 확인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촉진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비뇨기과를 통해 하는 것이 좋고, 단단한 멍울이 발견될 경우 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병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누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 혈뇨, 요실금, 척수 압박 등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촉진으로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입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3.폐암
현재 통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을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병으로 꼽힌 폐암은 환자의 약 15% 정도가 증상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폐암 진단을 받는 현실이다.
이토록 초기에 발견하기 힘든 병이지만 평소 기침, 호흡곤란, 체중감소, 객혈, 쉰 목소리 등 이상증세가 발견되는 즉시 정밀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여름은 조금 덜하지만 봄 또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가 극성일때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그리고 평소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간접흡연의 위험을 인지하고 금연, 해당 장소를 피하는 등 평소에도 주의해주세요.
4. 간암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 지속적인 과음, 비만이나 당뇨와 관련된 지방성 간질환 등 간의 파괴와 재생이 지속될 때 간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된다. 별다른 증상 없이 정기 검진에서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지만 조기 발견이 전혀 어려운것은 아니에요.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를 기준으로 뱃살이 아닌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병을 의심해보고, 간암이 빠르게 확산된 경우 갑작스런 통증이 발생될 수 있어요.
눈에 띄는 초기 증상은 얼굴과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평소와 비교했을때 이유 없이 식욕부진, 체중감소 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5. 위암
위암의 경우 개인적인 편차가 심해 사람에 따라 격심한 통증을 나타내기도 하고,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초기 증상으로는 평소에도 흔히 겪을 수 있는 소화 불량이나 속 쓰림, 위염,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 등이 있어요.
건강한 성인이 갑자기 입맛을 잃고, 체중 저하와 평소 겪지 않던 소화불량이 이어진다면 검진을 필수로 받아보세요. 앞서 소개해드린 암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아프면 식욕부진으로 이어진다만 명심하세요.
6. 대장암
대장암은 과도한 육류 섭취나 고지방식의 식사가 주원인으로 칼슘과비타민 D 섭취를 통해 농도를 올려 예방할 수 있어요. 신체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직업군에서 흔히 발견되고, 초기에 빈혈, 설사 또는 변비,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 증세 등 대장과 관련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의심해도록하자.
출혈 시 혈액은 밝은 선홍색이나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피로와 같이 자주 피곤해지거나 힘이 왜 이렇게 없지 라는 느낌이 자주든다면 가까운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자.
7. 췌장암
황달, 복통,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 대부분의 암과 비슷한 증상으로 이유 없이 지속된다면 췌장암도 의심해보자.
평소 다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줄어들고, 당을 조절해도 체중 감소가 이어져 당뇨병이 아닌가 라는 의심된다면 종합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자.
당뇨병과의 연관성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췌장암 환자의 60~81%가 당뇨를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으니 말이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에 크기가 너무 작아, 장에 있는 가스로 인해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네요. CT나 MRI 촬영 등과 병행해서 확인하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건 가족력을 기억하고 꾸준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니 잊지 않도록 하자.
2018년 줄임말 알고보면 쉬운 단어들 (0) | 2018.08.13 |
---|---|
관절염에 대한 진실과 거짓 10가지 (0) | 2018.08.12 |
이것만 하지 않아도 불면증 극복할 수 있다. (0) | 2018.08.11 |
신체 노폐물 제거에 도움되는 음식과 증상들 (0) | 2018.08.11 |
제철음식인 고구마 효능도 알고 먹자 (0) | 2018.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