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된다면

지난번 겨울철 추위에 각종 온열 기구와 핫팩이 필수품이 되었었죠. 하지만 18년 여름이 이렇게 무더울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겨울철 온열기구로 인한 저온화상이 아닌 여름철 차량 또는 햇빛에 익은 물건을 만져 저온화상이 올 수도 있어요.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저온화상,  그 증상과 응급처치법을 알아볼게요.


저온화상의 경우 체온보다 조금 더 높은 40~50℃에서 발생되는 화상을 얘기해요. 부에 42℃ 이상의 열이 가해지게되면 열을 방출하지 못하고, 피부 세포 손상 등의 화상 증상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화상

 * 저온화상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


겨울철의 경우 주로 전기장판, 핫팩, 온풍기 등에 피부가 직접 닿아 발생되지만, 여름철의 경우 어린 아이들 또는 피부가 약하신분이 장시간 방치된 검은색 차량의 문을 연다던지 미끄럼틀을 타다가도 생길 수 있어요.


저온화상은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상이 서서히 진행돼 자각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살이 덴 것을 뒤늦게 눈치채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죠. 


저온화상 환자 대부분이 공통으로 화상 자국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이후 점점 커져가는 물집에 놀라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부지기수죠.초기 증상을 방치할 경우 화상 정도가 생각치 못한 수준까지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합니다.


화상 1

 * 저온화상 1-3도 에 따른 증상


사실 저온화상도 일반 화상처럼 정도 1도~3도로 구분되지만, 1도 저온화상은 피부 표면이 붉어지고 따끔따끔한 증상을 보여 썬크림을 바르지 않은 채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것처럼 보이기도해요. 가벼운 화상이라 증상은 수일 내로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안심하실지 모르겠네요.

화상 2


2도는 피부의 표피층까지 손상되어 빨갛게 부어오르고 물집이 잡혀 화상을 입었다 인지하는 정도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화상 입은 부위가 흉터로 남기도 하죠. 3도 화상은 진피층까지 화상을 입어 꽤 심각한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 경우엔  가까운 화상 전문병원을 방문해 상담과 치료를 받으셔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어요.


피부 감각이 둔해진다는 느낌을 받거나 피부색이 화장한듯 하얗게 변하면 저온화상이 아닌지 의심하고 응급처치를 해줘야해요. 응급처치 방법은 일반 화상에 대한 상식과 같이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찬물, 냉찜질 등을 이용해 피부를 냉냉각시켜주세요.


화상 3

단 찬물로 식힐 때 수압이 셀 경우 화상 부위의 물집이 찢어질 수 있어 졸졸졸 흐르는 세기로 식히는 것이 중요해요. 얼음을 이용한 찜질의 경우 얼음을 봉지와 거즈로 한 번 감싼 채로 상처 부위에 갖다 대는 것이 좋아요. 얼음을 직접 상처와 닿게할 경우 물집이 뜯겨져 나갈 수 있어요.


아차 하는 순간 생길 수 있는 사고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조심하셔야해요. 화상의 경우 지울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고 고통 또한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이 동반되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늦으셨을때는 가까운 병원을 꼭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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