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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블록은 잠시 멈추고,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५✍⋆*

 

 

몇달 후 부동산 계약이 있을 예정이라 이곳저곳 블로그 및 사이트를 알아보다보니 이것만큼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인듯하여 따로 메모해두었습니다. 제목은 "부동산 계약 시 주의사항" 이지만 월세/전세를 알아보는 사회초년생 분들이 속독으로라도 한번씩은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Part.1 가장 기본적인 주의사항

 

 

1. 내 예산에 대해서는 솔직해지지마라

 

생각했던 금액에서 1-20% 정도는 낮게 말씀하셔서 조율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 이유는, 최근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는 원룸의 월세/전세 매물들이 많아진 상황과 터무니 없는 금액을 제시했을 경우 오히려 역효과(금액에 맞는 안좋은 곳)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낮춰보시고, 질이 너무 낮다 싶으면 다른곳에서 예산에 맞는 금액을 말씀드리고 둘러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 경험을 얘기해보자면 처음 집을 구할때 아무 정보없이 구하다보니 제 자신도 어렸고, 가진 돈도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정말 솔직하게 공인중개사분들께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은분을 만나서 만족할만한? 딱 금액에 맞는 곳을 구했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는 말인것 같네요.

 

 

2. 무경험일 경우 지인/부모님의 도움을 받자

 

사회 초년생일 경우 인터넷에서 봐왔던 필수 체크리스트를 뽑아가도 왠지 모를 긴장감과 어색함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놓치는 부분들이 발생될 수 있어요. 중개사분의 달콤한 한두마디에 현혹되서 곧 장 부동산으로 이동해 계약서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거에요.

 

처음 계약일 경우 집계약을 해본 친구, 같이 집을 봐줄 수 있는 꼼꼼한 친구 혹은 경험 많으신 부모님 등을 동행하여 이것만큼은 필수로 봐야한다는 얘기도하며 이것저것 테스트도 해보면서 가장 최적의 집을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3. 주변 시세정도의 금액만 있다면?

 

주변 원룸 시세정도의 금액만 있다면 보증금/월세 비용을 조절할 수 있겠지만, 고정지출 금액이 높다보면 내 월급은 내께 아닌 남의 돈같이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올겁니다.

 

가령, 세면대/변기의 수압이 너무 낮다던지, 집에 들어갔을때 장기간 공실이 아님에도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를 의심해볼만도 하고, 햇볕은 어디가 잘드는지? 등 이것만큼은 내 생활에서 지켰으면 좋겠다하는 3-5가지를 선택하고 나와의 타협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부분이 아니라면 늦은시간 시끄러운 번화가 거리는 최대한 피하자라는 주의로 저는 다른 것들은 순위를 조금 낮춰서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Part.2 계약서 작성 시 이것만큼은?

 

 

1. 중개대상물확인서는 확인하자!

 

계약서는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라 꼼꼼히 챙겨보고 신경을 많이 쓰시다보니 생각보다 낯선 중개대상물확인서에 대해서 짚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중개대상물 확인서란, 중개대상물이 계약과 일치함을 증명하는 문서로 쉽게 물은 잘나온다(O), 전기는 잘들어온다(O) 이런 사실관계를 나타냅니다.

 

집을 둘러보시면서 찍어둔 사진, 동영상을 확인하시고 하자가 있는 부분은 집주인분께서 조치해주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 제약이 있는 부분은 지금 상태로 유지하는 것들도 있을거에요. 이런 부분들을 계약 종료 시 문제 되지 않게 체크하는 것들이랍니다.

 

파손된 부분이 실제로 체크가 되어 있는지? 실제 없는 물건이 있다고 표시되어있다던지? 추후 집주인과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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